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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백종원 간판은 예산시장 상징인데…” 상인들, 철거에 안타까움 표출

by 에스제이엘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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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간판은 예산시장 상징인데…” 상인들, 철거에 안타까움 표출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12일 예산시장의 상징이었던 ‘백종원 거리’ 간판이 철거되면서 시장 상인들이 안타까움을 표출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5분 예산시장 입구에 세워진 ‘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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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예산시장의 상징이었던 ‘백종원 거리’ 간판이 철거되면서 시장 상인들이 안타까움을 표출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5분 예산시장 입구에 세워진 ‘백종원 국밥 거리’ 간판이 30여분 만에 철거됐다. 철거된 간판은 예산군에서 보관해 관리한다. 군은 철거된 ‘백종원 거리’ 간판 자리에는 당분간 간판을 세우지 않기로 했다.

 

또 국밥거리 앞에 세워졌던 백종원 대표가 팔짱을 끼고 서 있는 백종원 모형도 이날 오전 예산 상설시장 내로 옮겨졌다. 그동안 방문객들의 국밥거리 기념촬영 장소로 활용됐던 곳이다.

 

국밥거리 상인들은 마치 백종원과 결별이라도 한 듯 안따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소머리 국밥 등을 판매하고 있는 채동자씨(73)는 “30년 넘도록 예산시장에서 장사를 하고 있다”며 “백종원이 자신의 고향에서 예산시장을 활성화시켜 보겠다는 마음으로 수년 동안 자신의 이름을 내 걸고 공들여왔는데 상징 간판이 떼어져 무척 속상하다”고 안타까워 했다.

 

또 다른 상인은 “대체 백종원 대표가 뭐 잘못한 게 있나. 서로 합심해서 시장 살려보겠다는 것인데”라며 “백종원 대표 때문에 시장이 활성화됐는데 이제와서 간판을 내린다니 백 대표에게 정말 미안한 마음이다”라고 아쉬워했다.

 

국밥집 한 점주는 “국밥거리에 세워진 백종원간판이 철거돼 장사가 잘 안될까 걱정”이라며 “백 대표가 조금 속상한게 있어도 참았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간판 철수되서 장사 안될까봐

백종원이 '참았으면' 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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