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요가의 수련법과 철학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아쉬탕가 요가 안내서. 아쉬탕가 요가는 역동적인 동작과 호흡을 연결하는 빈야사를 기본으로 물 흐르듯 조화롭게 이어지는 파워풀한 요가이다. 이 요가를 수련하면 몸매가 날씬해지고, 심신이 건강해지며, 각종 장애와 질병이 치유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아쉬탕가 요가의 대가 파타비 조이스가 몇 년에 걸쳐 직접 집필한 책으로 요가의 교과서라고 할 만한 책이다. 마돈나와 스팅를 비롯한 세계적인 스타들이 수련하는 요가로도 유명하다. 매우 역동적인 특징 때문에 분주한 생활로 심신이 쇠약해진 현대인들에게 활력과 건강을 회복시키는 대표적인 요가 수련법이다.
아쉬탕가 요가는 역동적인 동작과 호흡을 연결하는 빈야사를 기본으로 물 흐르듯 조화롭게 이어지는 파워풀한 요가이며, 오늘날 가장 널리 전파된 대표적인 요가 수련법이다.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것은 아사나를 중심으로 하는 하타 요가이지만, 본래의 요가는 하타 요가뿐 아니라 삶의 철학과 바람직한 생활 방식까지 포함하는 전체 체계인 아쉬탕가 요가이다. 아쉬탕가 요가를 바르게 수련하면 신체적인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영적 행복까지 누릴 수 있다.
"요가 말라"는 아쉬탕가 요가의 독보적인 대가인 스리 파타비 조이스가 직접 집필한 요가의 권위 있는 지침서이다. 지은이는 요가 수련의 바탕에 놓인 요가 철학을 설명하고, 중요한 개념과 용어들을 설명하며, 독자들을 아쉬탕가의 태양 경배와 주요한 42가지 아사나들로 안내한다. 각 아사나마다 자세를 행하는 방법과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유익한 효과들을 자세히 들려주고 있다.
요가 아사나들은 몸매를 날씬하게 해주고 바르게 잡아주며, 변비, 소화 장애 등 각종 장애를 치유하고, 면역력을 높여 신체를 튼튼하게 해주며, 정신을 맑게 해주는 등 갖가지 효과가 있다. 파타비 조이스는 아쉬탕가 요가의 맥을 잇는 근대 요가의 대스승 크리슈나마차리야에게 25년간 아쉬탕가 요가를 배운 뒤, 인도 마이솔에서 아쉬탕가 요가 연구소를 열어 전 세계의 수많은 제자들에게 전수했다. 아쉬탕가 요가를 30여 년 전부터 서양에 소개하고 널리 전파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아쉬탕가 요가 연구소에서는 오늘날에도 전 세계에서 끊임없이 수련생들이 방문하여 가르침을 받고 있다. 마돈나와 스팅 등 요가를 즐기는 많은 해외 유명인들이 특히 심취하는 아쉬탕가 요가는 전통 요가의 깊이를 전하면서, 동시에 매우 역동적인 특징 때문에 분주한 생활 속에서 심신의 많은 정체를 겪고 있는 현대인들이 깊이 매료되는 탁월한 요가 수련법이다.
책 속 글귀
산토샤(santosha) 즉 만족은 상당히 친숙한 개념이다. 흔히 사람들은 수입이 예기치 않게 많아진다든가 어떤 횡재를 얻었을 때 크게 기뻐한다. 그러나 이러한 행복은 오래가지 못하며 순간적이다. 부유하든 가난하든, 운명의 여신이 미소를 짓든 아니든, 명예가 높아지든 추락하든 결코 낙담해서는 안 된다. 마음을 한 방향에 집중하고 늘 행복하며 어떤 이유로도 후회하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산토샤, 즉 만족이다. 산토샤를 실천하면 더없는 기쁨이 찾아온다.
요가 수련을 하면 천식과 같이 치료가 어려운 많은 질병이 나을 수 있으며, 몸과 마음과 감각이 새로운 에너지를 발산하게 된다. 실제로 요가의 효능을 불신했던 어떤 의사들은 환자들의 질병이 요가를 통해 낫는 것을 보고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는 경험을 통해 증명된 사실이다. 의술로 치료될 수 없는 질병이 요가로 치료될 수 있으며, 요가로 치료될 수 없는 질병은 어떤 치료로도 나을 수 없다. 이는 분명한 사실이다.
"말라(mala)"는 산스크리트어로 화환을 뜻한다. 인도에서는 말라의 종류가 다양한데, 그 중 성스러운 구슬을 실에 꿰어 만든 "자파말라(japamala)"는 기도의 횟수를 세거나 만트라를 반복할 때 집중을 유지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색채가 화려한 꽃들로 만든 화환으로 재스민과 여러가지 향기를 풍기는 푸쉬파말라는 가정이나 사원에서 신에게 경배드릴 때 바친다. 구루지는 이 책에서 또 다른 종류의 말라를 제시하는데, 이 말라는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기도처럼 신성하고 꽃처럼 아름답다. 그의 말라는 요가의 화환이며, 여기에 담긴 빈야사 하나하나는 성스러운 구슬처럼 셀 수 있고 집중될 수 있으며, 하나하나의 아사나는 호흡이라는 실로 엮인 향기로운 꽃들과 같다. 자파말라가 목을 장식하고 푸쉬파말라가 신들을 장식하듯이, 요가말라는 우리가 성실히 수련할 때 평화와 건강, 광채로,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깨달음으로 우리 존재의 아름다움을 발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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